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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신재생에너지 진출유망 국가와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2016-10-24
조성률 [산업정책팀 | metalwork@fki.or.kr]

무역협회에서 발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고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화석연료 가격의 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액은 사상 최고치인 3,288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4년 이후 연평균 16% 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새로운성장동력으로 삼고자 각국의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태양광과 풍력시장은 7년 연속 발전 용량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015년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의 23.7%, 순 증가분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이전까지는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풍력시장이 주도하였으나, 이후 태양광 설비의 신규 설치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초기 선진국 중심의 독주로 2015년 누적투자액 8,32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 개도국의 성장에 따라 시장이 이전하는 형세를 보이며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의 시장 성장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대다수의 국가에서 육상 풍력 및 태양광의 발전단가가 이미 화석연료 발전단가 수준으로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으며, 정부 정책에 크게 좌우되는 것, 사업수주에 있어서 무엇보다 자금조달 능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는 특성을 보인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은 관련 품목에 대한 무역분쟁 증가로 이어져 2008년부터 2014년사이 41건의 무역구제조치가 발생하였다. EU, 미국, 중국이 전체 제소 건수의76%를 차지했는데 자국의 산업보호와 이에 대한 보복 조치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회요인, 위험요인, 시장잠재성을 종합 평가하여 태양광, 풍력(육상, 해상) 시장별로 우리기업의 진출 유망 국가를 선정한 결과, 미국과 중국, 칠레가 두 시장 모두 진출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는 태양광 시장이, 브라질은 육상풍력, 영국은 해상풍력 시장이 주목되며, 그외 호주, 멕시코, 아르헨티나,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2차 진출 유망국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중국 시장은 계획 중이던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미국과 영국 등 선진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력을 보유한 다수의 사업개발자(Project Developer)들이 초기 구상단계에서부터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략적 대처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지 프로젝트 개발사 및 운영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운영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장기간 진행되는 대규모 공사가 많아, 해외진출에 앞서 사업추진에 필수요소인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주 경쟁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무역구제 조치가 수입시장 판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수출 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진출 지역에 대한 정부 정책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한편 태양광과 풍력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라는 특성상 장기적 신뢰구축이 중요한 만큼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진출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IP07. 신재생에너지 진출유망 국가와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pdf